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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안타 맹타' 두산 민병헌, "경기 전 자신 있었다"

작성일: 2017.04.11 22:39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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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병헌 ⓒ 잠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민병헌(30, 두산 베어스)이 절정의 타격감을 자랑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민병헌은 1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시즌 1차전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4안타 1볼넷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두산은 16-4로 크게 이기며 4연패를 끊었다. 시즌 성적은 4승 5패가 됐다.

민병헌은 "연습 때 가장 만족스러운 감을 느꼈다. 경기 전 자신이 있었다. 다만 4안타를 때린 건 운이 따랐다"고 소감을 말했다.

휴식일에도 쉬지 않고 방망이를 돌렸다. 민병헌은 10일에도 야구장에 나와 배팅 볼 300개를 쳤다. 그는 "힘 있을 때 많이 쳐야 한다. 여름 때는 나오지 않지만, 지금은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민병헌은 "그동안 투타 밸런스에서 엇박자가 났다. 타자가 잘 친 날은 투수가 못 던졌고, 투수가 잘 던진 날은 타자가 못 쳤다. 앞으로는 야수들이 잘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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