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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창민 4타점' NC, 롯데에 8-2 승리…사직 13연승

작성일: 2017.04.19 21:57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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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모창민 ⓒ NC 다이노스

[스포티비뉴스=부산, 신원철 기자] NC가 사직 롯데전 13연승을 질주했다.

NC 다이노스는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8-2로 이겼다. 시즌 3연승이자 2015년 4월 16일부터 계속된 사직 롯데전 13연승. 더불어 이번 3연전에서 우세를 확보하면서 개막 3연전 1승 2패 열세를 만회했다.

선발투수 제프 맨쉽이 6⅓이닝 5피안타 2볼넷 7탈삼진 2실점해 개막 후 4연승을 달렸다. 공격에서는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모창민이 3회 1사 만루에서 역전 싹쓸이 3루타를 날렸다.

맨쉽은 1회 실점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1회 1사 이후 앤디 번즈에게 2루타, 손아섭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았지만 다음 타자 이대호를 2루수 병살타로 막았다. 이후 5회까지는 단 한 번도 득점권에 주자를 보내지 않았다. 6회 2사 1, 3루에서는 최준석을 뜬공 처리했다.

타자들은 2회 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2회 2사 1루에서 하위 타순에 배치된 지석훈과 김태군이 연속 안타를 때렸다. 1-1 동점을 이룬 뒤 3회초 대량 득점으로 분위기를 잡았다. 1사 만루에서 모창민이 좌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날렸다. 지석훈의 희생플라이까지 이어져 5-1로 달아났다.

지석훈은 다음 타석인 5회 1사 2루에서 바뀐 투수 송승준을 상대로 적시 2루타를 때렸다. 6-1 앞선 7회에는 모창민의 솔로 홈런이 터졌다. 8회에는 나성범까지 홈런포를 가동했다. 7회 조영훈의 2루타로 선발 전원 안타(팀 1호, 시즌 7호)를 달성했다. 

맨쉽에 이어 원종현이 나와 1⅔이닝을 책임졌다. 6점 차 앞선 9회에는 이민호가 등판해 신본기와 나경민에게 볼넷을 내준 뒤 교체됐다. 윤수호가 경기를 끝까지 책임졌다. 

롯데는 2-8로 끌려가던 9회 2사 1, 3루에서 장시환을 마운드에 올렸다. 18일 kt와 2:2 트레이드로 롯데 유니폼을 입은 장시환은 김성욱을 상대로 최고 150km 강속구를 자랑하며 중견수 뜬공을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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