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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득점 지원 1위' 류제국, 잘 던지고도 첫 패

작성일: 2017.05.02 21:09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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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류제국 ⓒ 잠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류제국의 전승 행진을 마감했다. 이번에는 퀄리티스타트 플러스(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로 잘 던지고도 득점 지원을 거의 받지 못한 채 첫 패를 당했다.

류제국은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선발로 나와 7이닝 6피안타(1홈런)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수비 도움 속에 장타 허용을 줄였지만 결국 7회 모창민에게 2루타, 재비어 스크럭스에게 홈런을 맞고 실점했다.

지난 5경기에서 전부 승리를 따내며 승률 100%를 지켰다. 평균자책점 2.79로 안정적인 투구를 한 점이 첫 번째 이유지만 막강한 득점 지원도 큰 도움이 됐다. 류제국이 등판한 5경기에서 등에 업은 득점 지원은 9.93점으로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 가운데 가장 많았다.

2위인 넥센 앤디 밴헤켄(8.58점)보다 1점 이상 많은 점수였다. 게다가 LG가 26경기에서 평균 4.46득점으로 이 부문 7위에 머문 점을 생각하면 류제국의 선발 등판 경기에 유독 많은 점수가 나왔다는 걸 알 수 있다. 류제국은 경기가 끝날 때마다 타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는 득점 지원이 거의 없었다. LG는 1회와 2회 2사 전에 주자를 내보냈지만 병살타로 흐름이 끊겼다. 1회 박용택, 2회 임훈이 병살타를 기록했다. 3회 2사 1, 3루에서 김용의가 좌전 적시타를 때려 선취점을 올렸지만 끝까지 추가점이 나오지 않았다.

류제국은 결국 1-0 앞서던 7회 1사 3루에서 NC 재비어 스크럭스에게 역전 2점 홈런을 맞았다. LG는 NC 최금강을 상대로 6회까지 1득점에 그쳤고, 원종현(2이닝)과 임창민(1이닝)도 공략하지 못한 채 1-2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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