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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볼넷으로 2경기 연속 출루…텍사스 5연승

작성일: 2017.05.14 13:48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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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볼넷 1개를 골라 2경기 연속 출루했다.

추신수는 14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 을 기록했다.

안타는 3경기 연속으로 치지 못했다. 시즌 타율은 0.252에서 0.244(119타수 29안타)로 내려갔다. 그러나 전날에 이어 볼넷을 하나씩 골라 내며 2경기 연속 출루에는 성공했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는 오클랜드 선발투수 소니 그레이의 초구를 건드렸다가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3회말 무사 1, 2루에서는 풀카운트까지 버텼으나 병살타에 그쳤다. 이어진 2사 3루에서 다음 타자 엘비스 앤드루스가 좌전 적시타를 치면서 텍사스는 선취점을 냈다.

2-3으로 밀린 5회말, 추신수는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이번에도 그레이와 풀카운트로 맞섰으나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추신수는 2-4로 뒤진 7회말 1사 1, 2루에서 다시 타석에 나왔다. 오클랜드 오른손 투수 라이언 덜이 초구에 폭투를 하면서 주자들이 움직여 1사 2, 3루 기회가 만들어졌다.

추신수는 풀카운트 끝에 볼넷을 골라 만루를 채웠다. 다음 타자 앤드루스는 2타점 좌전 적시타를 터뜨려 4-4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진 1사 1, 2루에서 노마 마자라가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로 추신수와 앤드루스도 득점했다. 점수는 6-4로 뒤집혔다.

오클랜드는 8회초 욘더 알론소의 솔로포로 6-5로 추격했다. 추신수는 8회말 2사 1, 3루 기회를 다시 맞이했지만 대니얼 쿨롬에게 2루수 땅볼로 잡혔다.

텍사스는 9회초 투수 맷 부시의 세 타자 연속 범타 호투로 1점 차 승리를 지켜 냈다. 텍사스는 5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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