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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규진 '통한의 1아웃'…LG에 5이닝 2실점

작성일: 2017.05.14 15:46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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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LG를 상대로 올 시즌 첫 선발 등판에 나선 윤규진이 아웃 카운트 1개를 남겨 두고 1-2로 역전을 허용해 시즌 첫 패전 위기에 처했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건일 기자]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투수로 나선 한화 오른손 투수 윤규진이 5이닝을 채워 임무를 완수했다.

윤규진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6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 78개 가운데 스트라이크가 53개였다.

1-2로 뒤진 6회 마운드를 내려가 올 시즌 첫 패전(2승) 위기에 처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5.27에서 4.82로 낮췄다.

김성근 한화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상대 투수 임찬규가 좋기 때문에 우리 타선이 많은 점수를 뽑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윤규진이 잘 던져 줘야 한다. 정해 놓은 투구 수는 없다. 될 때까지 간다”고 말했다.

윤규진은 최고 구속 142km 패스트볼과 낙차 큰 포크볼을 활용해 LG 타선을 맞춰 잡았다. 안정적인 제구력으로 유리한 볼 카운트 싸움을 이어 갔다. 5회 2아웃까지 실점하지 않았다.

하지만 첫 선발승에 아웃 카운트 1개를 남겨 두고 쓴잔을 마셨다. 1-0으로 앞선 5회 2아웃을 잡고 손주인에게 안타를 준 뒤, 박용택에게 동점 2루타를 맞았다. 다음 타자 김용의에게 던진 공이 3루타로 이어져 역전을 허용했다.

투수 코치가 방문한 뒤 정성훈을 초구에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워 추가 실점을 막았다.

윤규진은 1-2로 뒤진 6회 수비를 앞두고 송창식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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