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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패' KIA, 허무하게 날아간 8회 찬스

작성일: 2017.05.14 17:17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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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이범호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KIA 타이거즈가 역전패했다.

KIA는 1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원정 경기에서 3-4로 졌다. 먼저 점수를 뽑았으나 1점씩 뺏기며 추격을 당한 KIA는 9회 말 역전 끝내기 홈런을 맞으면서 경기를 내줬다.

4회초 2사 만루 찬스에서 김호령의 좌익수 쪽 2타점 적시 2루타가 터지면서 2-0이 됐다. 5회에는 최형우의 솔로포로 3-0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5회 말 이홍구에게 솔로포를 내줬고 6회에는 제이미 로맥에게 적시타를 맞아 1점 차로 쫓겼다. 7회에는 1사 2, 3루 기회에서 김성현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줘 동점을 허용했다.

9회 말 선두 타자로 김동엽에게 끝내기 솔로포를 맞기 전 다시 리드할 기회는 있었다. 8회 선두 타자 나지완이 우익수 쪽 안타를 쳤고 최형우가 중전 안타를 때려 무사 1, 2루가 됐다.

그러나 대주자로 나선 신종길과 최형우의 더블 스틸, 신종길이 3루에서 잡혔고 타석에 있던 이범호는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무사 1, 2루 기회가 순식간에 2사 2루로 바뀌었다. 안치홍이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나면서 다시 앞서갈 찬스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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