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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복귀' 류현진, STL전 6이닝 1실점 호투…시즌 2호 QS

작성일: 2017.06.01 10:5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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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시스타디움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류현진은 1일(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올 시즌 9번째 등판이자 8번째 선발 경기. 6이닝 3피안타 4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다. 지난 2경기 9⅓이닝 9피안타 2실점, 평균자책점 1.93의 상승세를 이었다. 7회초 2사 2루에서 대타 오스틴 반즈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1회 공 14개로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경기 초반 직구 구속이 80마일 후반대에 머물렀지만 덱스터 파울러에게 직구를 던져 1루수 땅볼을 유도했다. 유일한 왼손 타자 맷 카펜터는 슬라이더로 2루수 땅볼을 끌어냈고, 야디어 몰리나는 초구 직구에 우익수 뜬공 아웃을 잡았다.

2회는 실점했다. 1사 이후 토니 팸에게 우익수 쪽 라인드라이브 안타를 맞았고, 2사 2루에서 폴 데용에게 중견수 키를 넘기는 적시 2루타를 허용했다. 이어진 2사 2루에서는 알리드미스 디아즈를 고의4구로 거르고 투수 카를로스 마르티네즈를 선택해 우익수 뜬공으로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은 3회 다시 상위 타순을 삼자범퇴로 잠재웠다. 파울러를 3루수 땅볼, 카펜터를 헛스윙 삼진, 몰리나를 3루수 땅볼 처리했다. 4회에는 2사 이후 피스코티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았지만 실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0-1 끌려가는 경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류현진은 추가 실점 없이 5회를 마쳤다. 디아즈-마르티네즈-파울러를 만나 경기 3번째 삼자범퇴 이닝을 이끌었다. 

6회초 애드리안 곤살레스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1 동점이 돼 류현진은 패전 위기를 벗어났다. 류현진은 6회말까지 마친 뒤 7회초 공격 2사 2루에서 대타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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