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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한미일' 출루왕 등극…85경기 연속 출루

작성일: 2017.06.02 18:5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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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균이 2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SK와 경기에서 85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세웠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김건일 기자] 한화 간판 타자 김태균이 85경기 연속 출루로 테드 윌리엄스를 넘어 '한미일' 출루왕에 올랐다.

김태균은 2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와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0으로 앞선 1회 1사 2루 첫 타석에서 문승원을 상대로 1타점 우전 안타를 뽑아 1루를 밟았다.

이 안타로 김태균은 연속 출루 기록을 85경기로 늘려 1949년 메이저리그 테드 윌리엄스(보스턴)가 세운 84경기를 넘어 한미일 최다 기록을 수립했다.

김태균은 지난해 8월 7일 NC와 홈경기를 시작으로 1일 두산과 홈 경기까지 84경기 동안 빼놓지 않고 출루하고 있다. 지난 4월 22일 kt와 수원 경기에서 63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해 펠릭스 호세가 2006년 롯데에서 수립한 KBO 리그 최다 기록을 넘었고, 5월 16일 넥센과 고척 경기에서 70경기 연속 출루로 스즈키 이치로(마이애미)가 일본 프로 야구 오릭스 버팔로즈 시절 기록했던 69경기를 넘었다.

이 부문 세계 기록은 린즈셩이 대만 프로 야구에서 남긴 109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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