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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복사근 손상' 한화 오간도, 4~5주 공백 예상

작성일: 2017.06.10 16:29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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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렉시 오간도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알렉시 오간도(34, 한화 이글스)가 왼쪽 옆구리 복사근을 다치면서 한 달 정도 자리를 비우게 됐다.

오간도는 10일 오후 1시 30분쯤 대전의 한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다. 오간도는 9일 삼성전에 선발투수로 나섰다가 왼쪽 옆구리 통증을 느껴 3⅔이닝 2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한화 관계자는 "MRI 촬영한 결과 왼쪽 옆구리 복사근이 손상됐다. 재활 기간은 4~5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상군 한화 감독 대행은 "건초염만 걱정했는데, 엉뚱한 곳에서 문제가 생겼다. 트레이너가 경기장에 와야 자세한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거 같다. 전화로만 보고 받은 내용으로는 상태가 많이 안 좋은 거 같다. 엔트리에서 빼야 할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간도가 건초염 말고는 이상 증세가 없었다. 경기하닥 갑자기 그렇게 됐다. 선발투수가 4회고 4-2로 앞선 상황이면 어떻게든 5회를 채우려고 하는 게 보통이다. 얼마나 안 좋았으면 그랬겠나 싶다"고 덧붙였다.

한화는 9일 오간도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따로 선수를 등록하진 않았다. 이 감독 대행은 "오간도 빠진 자리를 채워야 해서 불펜에서 빼서 쓸지, 새로 불러올릴지 아직 결정된 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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