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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석 끝내기 결승타' 롯데, 두산 꺾고 3연패 탈출

작성일: 2017.06.10 20:16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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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최준석 ⓒ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울산, 홍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연패 사슬을 끊었다.

롯데는 10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7-6으로 이겼다. 최근 3연패에서 탈출했다. 최준석이 연장 10회 접전에서 끝내기 결승타를 날려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1회 말 2사 이후 최준석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은 롯데는 2회초 양의지와 닉 에반스에게 솔로포를 내주면서 1-2로 역전을 허용했다. 2회 말 선두 타자 강민호의 중전 안타 이후 상대의 실책이 잇따라 나오면서 2점을 뽑고 신본기의 솔로포로 다시 뒤집었다.

2점 차로 앞서가던 롯데는 5회초 2사 2루에서 국해성에게 2점 홈런을 내줘 4-4, 동점이 됐다. 그러나 5회 말 1사 3루에서 이대호의 우익선상 적시타가 터졌고 6회에는 1사 1, 3루에서 최준석이 유격수 앞 땅볼을 친 사이 3루 주자 신본기가 홈을 통과해 6-4가 됐다.

롯데는 6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윤길현이 7회까지 무실점으로 막고 8회에는 장시환이 1이닝 무실점으로 막았다. 그러나 9회에는 손승락이 최주환에게 동점 2점 홈런을 얻어맞으면서 6-6, 다시 동점이 됐다. 

경기는 연장 10회에 끝났다. 10회 말 2사 2, 3루에서 최준석이 끝내기 중전 적시타를 쳤다.

한편, 선발로 등판했던 송승준이 왼쪽 허벅지 통증으로 조기 강판되는 악재가 생겼다. 송승준은 1이닝만 던지고 투구를 마쳤다. 투구 도중 왼쪽 허벅지에 통증을 느껴 더는 투구하지 못했다. 롯데 관계자는 "12일(월요일)에 검진을 받을 계획이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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