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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레일리 퓨처스 등판 4이닝 5실점 '부진'

작성일: 2017.06.13 17:5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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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일리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박성윤 기자] 지난 8일 1군에서 말소된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선발투수 브룩스 레일리가 퓨처스리그 등판에서 부진했다.

레일리는 13일 경남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7피안타(2피홈런) 5실점으로 무너졌다. 롯데는 3-13으로 졌다.

레일리는 부상이 아닌 부진으로 1군에서 말소된 상황이다. 올 시즌 레일리는 1군에서 12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6패 평균자책점 5.32로 부진했다. 최근 3경기에서 모두 6실점을 기록했다. 당시 롯데 조원우 감독은 "완전히 자신감을 잃었다"며 1군 말소 이유를 설명했다.

자신감 회복을 위해 퓨처스리그에서 등판했으나 결과가 좋지 않았다.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앞서 조 감독은 "레일리 상태는 앞으로 좀 더 두고 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현재 롯데는 레일리를 포함해 닉 에디튼, 외국인 타자 앤디 번즈 3명이 모두 전열에서 이탈한 상황이다. 에디튼 역시 레일리와 마찬가지로 부진이 이유다. 번즈는 왼쪽 옆구리 근육 파열로 현재 일본에서 현재 치료하고 있다. 복귀에는 6주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롯데는 긴 이닝을 던질 수 있는 선발투수가 부족하다. 롯데는 하루빨리 외국인 투수들이 좋은 몸 상태로 1군 복귀하기를 바라고 있다. 그러나 퓨처스리그 첫 등판 내용이 좋지 않았다. 롯데 시름은 날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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