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병살타 뒤 적시타' KIA 1위 지킨 나지완 적시타

작성일: 2017.06.13 22:16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나지완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박성윤 기자] 본인이 친 병살타로 팀이 점수 차를 벌리지 못했다. 그러나 9회 결승타를 터뜨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KIA 타이거즈가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10-7로 이겼다. KIA는 이날 승리로 40승 22패가 됐다. NC 다이노스가 고척스카이돔에서 넥센을 상대로 14-5로 이겼다. KIA가 롯데를 잡지 못했다면 1, 2위는 뒤집힐 수도 있었다. 팀 1위를 지킨 선수는 나지완이다. 

경기 초반 두 팀이 난타전을 펼친 가운데 KIA가 5-4, 1점 차 리드를 끌고 7회를 맞이했다. 7회 1사에 이명기가 2루수 정훈 실책으로 출루했다. 이어 김선빈이 볼넷을 얻어 1사 1, 2루 로저 버나디나가 우익수 키를 넘기는 1타점 2루타를 뽑아 2점 차로 만들었다.

1사 2, 3루 최형우가 고의 4구로 걸어나갔다. 1사 만루에 타석에는 나지완이 섰다. 나지완은 장시환을 상대로 3루수 땅볼을 쳤고 5-2-3으로 이어지는 병살타가 됐다. KIA는 6-4 리드에서 롯데 강민호에게 역전 3점 홈런을 맞았다. 8회 안치홍이 2사 3루에 배장호를 상대로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7-7 동점이 됐다.

연장전 기운이 느껴지려 할 때 KIA가 기회를 잡았다. 9회 마운드에 오른 윤길현이 1사에 버나디나 최형우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1사 1, 3루가 됐다. 타석에는 7회 병살타로 물러난 나지완.

나지완은 윤길현을 상대로 볼카운트 1-0에서 중전 안타를 터뜨려 3루 주자 버나디나를 홈으로 불렀다. '결자해지' 적시타였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