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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황진수 4타점' 롯데, NC 꺾고 5연승 질주

작성일: 2017.07.01 21:42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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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이대호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사직, 고유라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이대호와 황진수의 활약을 앞세워 연승 행진을 이어 갔다.

롯데는 1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7회 4득점에 성공하며 9-5 승리를 거뒀다. 롯데는 5연승을 거두며 36승1무39패를 기록했다. NC는 47승1무29패로 2연패에 빠졌다.

선취점은 롯데가 뽑았다. 2회 이대호가 선두 타자 안타로 출루했다. 이우민이 볼넷을 얻으면서 1사 1, 2루 찬스를 만들자 황진수가 중전 적시타를 때려 냈다.

NC가 바로 반격했다. 3회초 박민우의 볼넷과 나성범의 우전 안타로 무사 1, 2루 찬스를 잡은 뒤 박석민이 우월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3-1 역전에 성공했다.

롯데는  4회 2사 2루에서 신본기가 좌전 적시타를 날려 2-3으로 추격했다. 이어 5회 1사 후 김문호의 몸에 맞는 볼, 전준우의 볼넷으로 1사 1, 2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대호가 우월 스리런 아치를 그려 5-3 재역전을 만들어 냈다.

NC는 7회 2사 후 박석민이 좌월 솔로포를 날린 데 이어 모창민이 백투백 좌월 솔로포를 때려 내 5-5 동점을 만들었다. 롯데는 7회 1사 1,3루 찬스에서 이대호가 좌전 적시타를 터뜨려 다시 앞섰다. 이어진 2사 만루에서 황진수의 우중간 싹쓸이 3루타가 터졌다.

롯데 선발투수 박세웅은 6이닝 7피안타(1홈런) 2탈삼진 5볼넷 3실점을 기록하며 데뷔 첫 10승 요건을 갖췄으나 불펜이 승리 기록을 날렸다. NC 선발투수 최금강은 3이닝 4피안타 1탈삼진 2사사구 2실점을 기록했다. 7회 등판해 1⅓이닝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윤길현이 승리투수가 됐고 김진성이 패전을 안았다.

3안타(1홈런) 4타점을 기록한 이대호는 KBO 역대 10번째로 9시즌 연속 100안타를 달성했다. 황진수가 2안타 4타점으로 활약했다. NC에서는 박민우, 모창민이 각각 3안타 맹타를 휘둘렀고 이날 1군에 복귀한 박석민은 3안타(2홈런) 4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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