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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너-무스타커스' ML 올스타전 최후의 2인 선정

작성일: 2017.07.07 08:33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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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스틴 터너(왼쪽)와 마이크 무스타커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저스틴 터너(33, LA 다저스)와 마이크 무스타커스(29,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2017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나설 최후의 2인이 됐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7일(한국 시간) '올스타 최종 투표를 시작한 16년 역사상 처음으로 3루수 2명이 최후의 2인으로 뽑혔다'고 알렸다. 터너는 2,080만 표를 얻으며 마지막 내셔널리그 올스타로 합류했고, 무스타커스는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최후의 1인이 됐다.

터너는 구단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다. '#voteJT(저스틴 터너에게 투표하라)'를 외치며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과 켄리 잰슨, 애드리안 곤잘레스 등 동료 선수들이 투표 독려에 나섰다. 다저스타디움에는 터너를 위한 투표소가 마련될 정도였다. 터너는 응원에 걸맞은 득표수를 기록하며 당당히 별들의 축제에 초대됐다.

무스타커스는 2015년에 이어 올해까지 최종 투표에서 2차례 1위를 차지했다. 최종 투표에서 2번 우승한 선수는 무스타커스가 유일하다. 무스타커스는 1,560만 표를 얻으며 아메리칸리그 후보 가운데 선두를 차지했다.

터너는 투표가 진행되는 동안 "코디 벨린저나 코리 시거 같이 어린 선수는 아니지만, 어쨌든 내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기꺼이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무스타커스는 투표에 참여한 캔자스시티 팬들을 향해 "최고의 팬"이라고 외치며 "정말 훌륭한 팬이자 훌륭한 사람들이다. 내 커리어가 롤러코스터같지만, 늘 나와 함께한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터너는 7일 현재 61경기 219타수 84안타(타율 0.384) 8홈런 33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무스타커스는 76경기 302타수 83안타(타율 0.275) 25홈런 54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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