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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안타 9득점, '전반기 마감' LG 양상문 감독이 믿는 구석

작성일: 2017.07.13 21:30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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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오지환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타선이 좋아지고 있다." LG 타자들이 양상문 LG 트윈스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LG는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원정 경기에서 9-1로 이겼다. 3홈런을 포함해 16안타가 터지면서 완승을 거뒀다.

선발투수로 나선 김대현(5⅓이닝 3피안타 4탈삼진 4사사구 무실점)도 호투하며 시즌 3승(3패)째를 챙겼지만, 타선이 이틀 연속 SK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전날(12일) 3홈런을 포함해 14안타를 터뜨리며 12-6 완승을 거둔 LG는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도 활발한 공격력을 앞세워 SK를 꺾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SK와 전반기 마지막 3연전 첫 날이었던 지난 11일에는 1-6으로 졌으나 이날 승리를 거두면서 위닝시리즈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1회초 선두 타자 백창수의 솔로포(역대 2번째 2경기 연속 1회 선두 타자 홈런)로 선취점을 뽑은 LG는 3회 2점, 4회 2점, 5회 1점, 6회 2점, 7회 2점을 뽑았다.

백창수와 강승호, 오지환이 홈런포를 터뜨렸다. 오지환은 1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 활약을 벌였다. 오지환을 비롯해 이천웅, 김재율, 안익훈이 나란히 2안타씩 때렸고, 유강남은 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LG는 8회와 9회에는 추가 점수를 뽑지 못했으나 2회를 제외하고 7회까지 이닝마다 점수를 내면서 SK 마문드를 괴롭혔고, 8회 말 들어 최정에게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내줬으나 더는 실점 없이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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