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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3방-차우찬 8승' LG, 롯데 꺾고 5연승

작성일: 2017.08.03 21:38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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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박용택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홍지수 기자] LG 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5연승 행진을 벌였다.

LG는 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와 홈경기에서 9-6으로 이겼다.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차우찬은 7⅔이닝 5실점(4자책점)을 기록하며 시즌 8승(5패)째를 챙겼다.

타선에서 박용택이 만루 홈런을 포함해 5타수 2안타 4타점 활약을 펼쳤다. 정상호는 2점 홈런을 포함해 4타수 4안타 3타점, 외국인 타자 제임스 로니가 1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2타점 활약으로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1회 말 무사 1, 3루 찬스에서 로니가 희생플라이를 때려 1-0으로 먼저 앞서갔다. 이후 3회까지 1점 차 접전을 벌이던 LG는 4회초에 동점을 허용했다. 선발 차우찬이 첫 타자 손아섭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맞았다.

LG는 바로 달아났다. 4회 말 2사 이후 손주인과 정상호가 잇따라 우익수 쪽으로 안타를 때려 2사 1, 3루 기회를 만들었고 안익훈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해 2사 만루가 됐다.

다음 타석에 들어선 박용택이 상대 선발투수 김원중의 2구째 체인지업을 공략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박용택 개인 7번째 만루 홈런이며 시즌 33번째, 리그 통산 791번째 만루 홈런이다.

LG는 6회에 정상호의 적시 2루타로 6-1로 달아났다. 그러나 7회초 이대호에게 2점 홈런을 내줬다. 7회 말에 제임스 로니의 솔로포가 터졌으나 8회초 신본기에게 적시타, 최준석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주면서 2점 차로 쫓겼다. 그러나 8회 말 정상호의 2점 홈런이 터졌고, 9회초 신본기에게 적시타를 내줬으나 3점 리드로 경기르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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