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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닝 선두' 두산 유희관, "5일에 한번 나가니까 오래 버텨야"

작성일: 2017.08.03 21:57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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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희관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김민경 기자] 유희관(31, 두산 베어스)이 든든한 득점 지원 속에 시즌 8승째를 챙겼다.

유희관은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12차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11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챙겼다. 7이닝을 더해 시즌 136이닝을 기록하며 리그 이닝 부문 선두에 올랐다. 두산은 14-4로 크게 이기며 4연승을 달렸다. 

유희관은 "팀이 좋은 흐름을 타고 있는 가운데 나도 힘을 보태고 싶었다. 날씨는 덥지만 열심히 던졌다. 오늘(3일)은 타선이 경기 초반 많은 점수를 뽑아 줘서 여유 있게 투구할 수 있었다. 점수가 많이 나서 주자가 나갔을 때만 세게 던지려 했다. 구속보다는 제구와 볼 끝에 신경을 썼다. 부상 없이 던질 수 있어 기분 좋고, 트레이닝 파트에서 몸 관리를 잘해 주신 덕에 긴 이닝을 버틸 수 있었다. 나는 5일에 한번 나가는 투수인 만큼 마운드에 나가면 오래 던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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