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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말소' 김경문, "3루수 박석민, 책임감 부여하겠다"

작성일: 2017.08.05 16:22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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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박석민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고유라 기자] NC 다이노스가 내야수 이상호를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김경문 NC 감독은 5일 창원 마산 야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이)상호가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졌다. 아직 붓기가 가라앉지 않았다. (이)종욱이가 올라와야 하지만 날짜가 안돼 (황)윤호가 올라온다"고 전했다.

이상호는 올 시즌 87경기에 나와 15타점 30득점 타율 3할4푼의 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그는 4일 삼성전에서 우규민을 상대로 선제 적시타를 치는 등 2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고 있었으나 4회 2루로 향하다가 베이스에 왼 발목이 접질려 병원으로 호송됐다.
 
이상호는 다행히 뼈에 이상이 없다는 검진 결과를 받았으나 추후 MRI 등 정밀 검진을 받을 계획.이종욱은 컨디션 차원에서 지난달 28일 1군에서 말소돼 아직 열흘이 채워지지 않았다. 이날 등록된 황윤호는 올 시즌 21경기 11타수 2안타 2득점 타율 1할8푼2리를 기록했다.

최근 이상호와 박석민이 번갈아 나서고 있던 3루수는 다시 박석민에게 맡긴다는 것이 김 감독의 생각. 김 감독은 "석민이가 아직 컨디션이 올라온 것은 아니지만 팀이 어려울 때 석민이 같은 (베테랑) 선수가 해줘야 팀에 도움이 된다. 석민이에게 더 책임감을 부여하고 싶다"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박석민은 올 시즌 76경기에 나와 9홈런 45타점 32득점 타율 2할5푼1리를 기록하며 이름에 맞는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는 31타수 9안타 4타점 타율 2할9푼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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