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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장원준 10승 도전 다음 기회로, LG전 6이닝 무실점

작성일: 2017.08.05 20:32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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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장원준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두산 왼손 투수 장원준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커리어를 쌓는 데 있어 아주 중요한 경기였다. 이 경기 전까지 19경기에서 9승 6패를 거둔 장원준은 LG를 상대로 역대 3번째 8년 연속 10승에 도전할 자격을 얻었다. 그러나 0-0 동점에서 7회말 교체돼 승수 추가는 다음 기회로 미뤘다. 

장원준은 지난해 9월 9일 경기부터 두 차례 LG전에서 2패만 기록하고 있었다. 공교롭게도 LG 선발투수는 모두 5일 나온 헨리 소사였다.

1회 선두 타자 박용택과 승부가 길어졌지만 7구로 2루수 땅볼을 유도했다. 안익훈과 제임스 로니까지 범타 처리하고 1회를 삼자범퇴로 마쳤다. 2회에는 양석환과 이형종, 이천웅까지 범타 처리했다.

3회초 두산은 무사 1, 2루 기회를 놓쳤다. 장원준은 3회말 선두 타자 강승호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고, 2사 3루에서는 박용택을 '사실상 고의4구'인 볼넷으로 내보냈다. 실점 위기에서 안익훈을 2루수 땅볼로 잡았다. 4회에는 1사 이후 양석환을 몸에 맞는 볼로 내보냈을 뿐 실점하지 않았다.

장원준은 5회까지 무실점 행진을 이었다. 5회 첫 타자 강승호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유강남 타석에서 2루 도루 저지로 주자를 지웠다. 유강남에게 안타를 맞은 뒤에는 황목치승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사 2루에서 박용택을 볼넷으로 내보내고, 안익훈을 유격수 뜬공으로 막았다.

6회에는 1사 1, 2루 위기를 넘기고 무실점으로 임무를 마쳤다. 7회부터는 김강률이 마운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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