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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포' 김재환 "직구 노렸는데 생각대로 들어왔다"

작성일: 2017.08.05 22:0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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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김재환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두산 베어스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1-1로 맞선 9회 4번 타자 김재환이 선두 타자로 나와 진해수의 초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두산은 김재환의 시즌 27호 홈런에 힘입어 LG를 2연패에 빠트리고 6연승을 달렸다. 4위 팀과 격차를 늘리는 동시에 2위 두산 추격에는 가속이 붙었다. 

경기 후 김재환은 "직구를 노리고 들어갔다. 생각대로 공이 왔고 생각대로 맞았다. 맞는 순간 좋은 결과를 기대했다"고 밝혔다. 그는 "더운 날씨에 모두가 지쳐있었는데 힘든 상황에서 중요한 홈런으로 팀 승리를 도와 기분이 좋다. 팀 성적이 좋아지고 있으니 분위기도 올라오는 것 같다. 지난해보다 더 좋은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남은 시즌 활약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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