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0G 43승' 다저스, 1912년 뉴욕 자이언츠 이후 최고 성적
작성일: 2017.08.06 10:13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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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6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씨티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경기에서 7-4로 이기며 3연승을 달렸다. 시즌 성적은 78승 32패 승률 0.709다. 다저스가 승률 5할을 기준으로 +46경기를 기록한 건 1955년 이후 처음이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다저스가 지난 50경기에서 1912년 뉴욕 자이언츠 이후 최고의 성적을 냈다'고 알렸다. 다저스는 최근 13경기에서 12승(1패)을 챙겼고, 26경기에서 23승(3패), 50경기에서 43승(7패)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지구 2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한 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승차 14.5경기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역사가 만들어지고 있다"면서도 "하루 하루를 돌아보면,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다. 몇 주 전에도 이야기했듯이 우리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려고 하고, 경기에서 이기는 법을 찾고 있다. 다른 팀이 일찍 슬럼프에 빠진 거라면, 우리에게는 늦게 찾아오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저스는 구단 역대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에도 도전하고 있다. 종전 기록은 2000년 시즌 211홈런이다. 다저스는 지난 110경기에서 홈런 161홈런을 몰아쳤다.
로버츠 감독은 "우리 라인업에 있는 선수들을 보면 모두가 타구를 담장 밖으로 넘길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스트라이크를 받아치는 걸 강조했는데, 아주 잘하고 있다. 또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든 들어오지 않든 상대를 위협하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테리 콜린스 메츠 감독은 "정말 좋은 팀이다. 그래서 다저스를 끌어내려야 하지만, 이기기가 정말 어렵다"며 고개를 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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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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