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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구' 송승준, 5회 넘지 못하고 삼성전 4⅓이닝 7실점

작성일: 2017.08.12 20:23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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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승준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롯데 자이언츠 선발투수 송승준이 1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8피안타(1피홈런) 4볼넷 7탈삼진 7실점을 기록하고 강판됐다. 롯데가 5-8로 뒤진 경기를 뒤집지 못하면 송승준은 시즌 4패(7승)을 안는다.

1회초 롯데 손아섭이 우월 3점 홈런을 때렸다. 3-0으로 앞선 1회말 송승준은 선두 타자 박해민에게 좌중월 1점 홈런을 내줬다. 3-1에서 송승준은 김성훈 구자욱을 범타로 묶었다. 다린 러프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으나 이승엽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다. 

팀 타선이 2회초에 2점을 더 뽑았다. 송승준은 2회말 이원석에게 볼넷을 주고 조동찬에게 우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허용했다. 무사 1, 2루이 송승준은 김헌곤을 우익수 뜬공으로 막았다. 이지영을 상대로는 3루수 땅볼을 끌어내 1루 주자 조동찬을 2루에서 잡았다. 

2사 1, 3루에 송승준은 박해민을 만났다. 송승준은 폭투를 저질러 3루 주자 이원석에게 홈을, 1루에 있던 이지영에게 3루를 허용했다. 5-2에서 송승준은 박해민을 2루수 땅볼로 막고 이닝을 마쳤다. 3회말부터 탈삼진 쇼가 펼쳐졌다. 구자욱에게 우익 선상으로 가는 3루타, 이승엽에게 볼넷을 줬지만 김성훈 러프 이원석을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4회말에는 조동찬 김헌곤 박해민을 삼진으로 잡았다.

5회말 송승준은 위기를 맞았다. 5-2로 앞선 가운데 선두 타자 김성훈에게 볼넷을, 구자욱에게 유격수 앞 내야안타를 내줬다. 무사 1, 2루에 러프를 만났다. 송승준은 러프와 풀카운트 대결 끝에 볼넷을 허용해 무사 만루가 됐다. 송승준은 이승엽을 상대로 유격수 땅볼을 끌어냈다. 타구가 느려 1루 주자 러프만 2루에서 잡았다. 그사이 3루 주자 김성훈이 홈을 밟았다.

5-3인 1사 1, 3루 송승준은 폭투를 저질렀고 3루 주자 구자욱이 홈을 밟았다. 1점 차가 된 1사 2루. 송승준은 이원석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해 1사 1, 3루가 됐다. 5-4. 삼성이 턱밑까지 따라왔다. 이원석에게 도루까지 내줘 1사 2, 3루에서 조동찬을 상대했다. 풀카운트 접전은 11구 대결까지 흘렀고 송승준은 조동찬에게 우익수 오른쪽으로 가는 2타점 2루타를 맞으며 역전을 허용했다.

송승준은 5-6으로 뒤진 4회말 1사 2루에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마운드는 이정민이 이어 받았다. 이정민은 후속 타자 김헌곤에게 볼넷을 내줬다. 1사 1, 2루에 이지영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 아웃 카운트를 늘린 이정민은 2사 1, 2루에 박해민에게 좌익수 키를 넘기는 2타점 3루타를 맞았다. 송승준은 7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는 삼성이 8-5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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