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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박세웅, 시즌 12승 향해…NC전 7이닝 4실점

작성일: 2017.08.31 20:57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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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박세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신원철 기자] 홈런을 4개나 맞았지만 모두 솔로포였다. 팀 타선은 그 두 배의 득점을 냈다. 롯데 오른손 투수 박세웅이 시즌 12승(4패)을 바라보고 있다.  

박세웅은 3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선발로 나와 7이닝 7피안타(4홈런)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고 승리 요건을 갖췄다. 

1회 선두 타자 이종욱의 안타성 타구를 2루수 앤디 번즈가 막아내면서 첫 아웃 카운트를 잡았다. 박민우를 중견수 뜬공, 모창민을 3루수 뜬공 처리하고 공 5개로 1회를 끝냈다. 2회에는 2사 이후 권희동-손시헌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지만 지석훈을 2루수 뜬공으로 잡고 위기를 넘겼다. 

박세웅은 4-0으로 앞선 3회 홈런으로 실점했다. 2014년 프로 입단 동기인 NC 포수 박세웅에게 데뷔 첫 홈런을 허용했다. 6-1로 점수 차가 벌어진 4회에는 나성범에게 시즌 20호 홈런을 맞았다. 그러나 3, 4회 모두 피홈런 뒤 다음 타자 세 명을 연달아 잡으면서 위기를 겪지는 않았다. 

5회와 6회는 삼자범퇴로 끝냈다. 6회까지 투구 수가 단 71개. 박세웅은 올 시즌 1경기 최다 이닝까지 노려볼 만한 여건을 만들었지만 7회 연속 타자 홈런을 맞으면서 잠시 흔들렸다. 권희동과 조평호에게 왼쪽 담장을 넘는 홈런을 허용했다. 7회 2사 2루에서 이종욱을 땅볼 처리하는 것으로 임무를 마쳤다. 

8-4로 앞선 8회부터는 박진형이 마운드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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