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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톡] '호탕한' 클롭, 쿠치뉴 사태에 대해 "걱정 NO NO'

작성일: 2017.09.04 09:00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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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르겐 클롭 감독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바르셀로나 이적설로 여름 내내 시끄러웠던 필리페 쿠치뉴(25, 리버풀) 사태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고 했다.

바르사는 여름 이적 시장에 파리 생제르맹으로 떠난 네이마르를 대체할 선수를 찾았다. 도르트문트의 오스만 뎀벨레와 쿠치뉴가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뎀벨레는 구단 훈련에 불참하면서 이적에 성공했다. 도르트문트도 뎀벨레 이적을 반대하긴 했지만 리버풀처럼 완강하진 않았다. 리버풀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했고 클롭 감독은 "쿠치뉴의 이적 요청 시점이 좋지 않았다"며 만류했다. 쿠치뉴가 공개적으로 이적 성명서를 발표해도 마찬가지였다. 

바르사가 쿠치뉴 이적료로 7200만 파운드(약 1047억 원), 9000만 파운드(약 1308억 원)를 제안했다. 이적시장 마지막 날엔 1억 1400만 파운드(약 1657억 원)의 최종제안을 했다. 리버풀은 거절했다. 쿠치뉴는 지난 1월, 5년 재계약을 했다. 리버풀은 이적 시장 말미 쿠치뉴를 대체할 선수영입이 쉽지 않았다고 판단했고, 계약 기간도 여유가 있었다. 급할 게 없었다. 

쿠치뉴는 현재 A매치 기간으로 브라질 대표팀에 합류했다. 등 부상으로 리그에 나서지 못했던 쿠치뉴는 브라질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는 이상 없이 뛰었다. 충분히 구단이 실망할 수 있는 사안이었다. 구단은 쿠치뉴의 행동 때문에 스쿼드의 문제, 심리적 타격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평소 쾌할하고 호탕하기로 유명한 클롭 감독은 개의치 않았다.

위르겐 클롭(獨 SPORT1 보도 )

"우리는 여전히 좋은 경기를 펼칠 선수가 스쿼드에 있다."

"언론에서 한 것을 모두 믿을 수 없다. 급박하게 돌아간 상황이 있다. 그러나 결국 그건 끝났다."

"사람들 모두 모든 일이 일어난 걸 즉각적으로 알 수 있다. 우리는 정확히 상황을 판단했고 우리가 원하는 대로 했다." 

클롭 감독은 당장 쿠치뉴가 스쿼드에 없어도 좋은 선수들이 있어 경쟁력에 문제가 없다고 했다. 또한 이적 시장에 휘둘리지 않고 구단에 플랜에 맞게 쿠치뉴 문제를 해결했다고 했다. 클롭 감독의 발언은 쿠치뉴 사태에 대해 영향이 없으며 리버풀이 더 이상 셀링 클럽이 아니다는 사실을 강조한 인터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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