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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클린트 허들 감독과 4년 계약 연장 합의

작성일: 2017.09.05 12:16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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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츠버그 클린트 허들 감독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클린트 허들(60) 감독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4년 더 이끈다.

피츠버그 지역 매체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는 5일(이하 한국 시간) '피츠버그가 허들 감독과 4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허들 감독은 올 시즌을 끝으로 이전 계약이 만료되며 2018년 시즌 계약 여부는 구단이 선택권을 쥐고 있었다. 이번 합의로 허들 감독은 2021년까지 피츠버그를 지휘할 수 있게 됐다.

허들 감독은 2011년 피츠버그를 맡아 올해로 7시즌째를 치르고 있다. 피츠버그에서는 전날까지 통산 574승 534패의 성적을 냈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는 3년 연속 피츠버그를 포스트시즌에 올려놓았다. 그러나 올 시즌 피츠버그는 4일 현재 65승 72패로 내셔널리그 중부 지구 4위에 처져 있다.

피츠버그가 시즌 승률 5할에도 못 미치는 부진에 빠진 데 대해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는 "허들 감독도 어쩔 수 없었다"면서 3루수 강정호가 음주운전으로 미국 취업 비자를 받지 못하는 상황 등을 예로 들었다.

스탈링 마르테가 금지 약물 양성반응으로 8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고, 투수 제임슨 타이언이 고환암 수술로 5주간 전열에서 이탈했던 점 등도 피츠버그 부진 이유로 꼽았다.

이 매체는 피츠버그가 닐 헌팅턴 단장의 계약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적으로 결정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헌팅턴 단장의 계약은 허들 감독처럼 올 시즌으로 끝나고 구단이 내년 시즌 옵션을 갖고 있다.

강정호를 영입했던 헌팅턴 단장의 계약 연장 여부는 강정호의 거취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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