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레일리 출산 휴가에 끄떡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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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 김건일 기자] "한 번 거르고 두 번 나오는데요 뭘." 5일 인천 SK전을 앞두고 선발투수 브룩스 레일리의 대안 마련에 관련한 질문을 받은 롯데 조원우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레일리는 아내가 아이를 낳으면서 4일 미국으로 갔다. 오는 9일 귀국하면서 원래 레일리의 차례였던 8일 사직 삼성전 또는 9일 수원 kt전에 선발이 빈다. 레일리와 린드블럼 박세웅 송승준 김원중으로 이어지는 선발진의 활약에 선두권을 무섭게 위협하던 롯데로선 타격일 법 하다.
하지만 정작 조 감독은 끄떡없다. "큰 문제가 아니다"며 "이번에 한 번 거르고 다음 주 화요일(12일)과 일요일(16일) 이렇게 두 번 던지면 되지 않나"라고 의연하게 말했다.
또 "두 번 던지고 나면 그 다음주 일요일에 다시 던질 수 있다. 딱 한 번 선발 로테이션을 거르는 것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롯데로선 레일리의 공백을 걱정하기보다 대체 선수를 찾는 일이 우선. 조 감독은 "아직 결정하지는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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