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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즌 연속 13연승↑' CLE, 1961년 NYY 이래 처음

작성일: 2017.09.06 15:02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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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호하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선수단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파죽의 13연승을 달리며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선두를 질주했다. 지구 우승 매직넘버는 14로 줄었다.

클리블랜드는 6일(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카고화이트삭스와 경기에서 9-4로 이기며 13연승을 달렸다. 구단 역대 최다 연승 타이 기록까지 1승을 남겨뒀다. 클리블랜드는 82승 56패를 기록하며 3연패에 빠진 지구 2위 미네소타 트윈스와 11경기 차까지 거리를 벌렸다.

클리블랜드는 2016년 시즌 구단 역대 최다인 14연승을 기록했다. 아울러 1961년 뉴욕 양키스 이후 56년 만에 2시즌 연속 13연승 이상을 기록한 구단이 됐다. 양키스는 1960년 15연승, 1961년 13연승을 기록했다.

화이트삭스 1루수 맷 데이비드슨은 경기 후 MLB.com과 인터뷰에서 "클리블랜드 공격력이 정말 좋다. 모두가 잘 치고,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한다. 가을에 있을 포스트시즌에 나설 자격을 갖춰 나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3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 호세 라미레스의 활약이 돋보였다. 라미레스는 1-0으로 앞선 1회 좌중월 홈런을 터트린 데 이어 3-4로 끌려가던 2회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포를 터트리며 역전승의 발판을 다졌다.

테리 프랑코나 클리블랜드 감독은 "정말 인상적이었다. 라미레스가 마치 오늘(6일)이 마지막인 것처럼 정말 좋은 타격을 했다. 약간 오버 스윙을 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그를 지켜보고 있으면 재미있다"고 말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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