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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 해밀턴, MIL전서 왼쪽 엄지손가락 골절 '악몽의 9월'

작성일: 2017.09.07 08:54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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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시내티 빌리 해밀턴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신시내티 레즈 주전 중견수 빌리 해밀턴이 손가락 골절 부상을 입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9월이 가장 위험한 달이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해밀턴은 7일(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겨수로 선발 출장해 1회 말 첫 타석에서 번트를 시도하다가 부상을 입었다.

상대 선발투수 맷 가르자가 던진 4구째에 번트를 시도하던 도중 파울 타구에 엄지손가락을 맞았다. 해밀턴은 3회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서기 전 대타 필립 어빈으로 교체됐다. MLB.com은 '해밀턴은 검진 결과 왼쪽 엄지손가락 골절이 확인됐다'고 알렸다.

브라이언 프라이스 신시내티 감독은 "해밀턴은 10일 동안 '부목(신체의 어떤 부위를 고정시키기 위하여 붙이는 교정장치)'을 할 것이다. 치료 기간이 4~6주 씩이나 걸리는 부상은 아니다"고 말했다.

해밀턴은 2013년 데뷔 이후 2014년 시즌부터 해마다 시즌 막판이 좋지 않았다. 2014년에는 뇌진탕 증세로 마지막 4경기를 결장했고, 2015년에는 어깨 수술, 지난 시즌에는 왼복사근 염좌로 풀타임 시즌을 보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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