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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피홈런' 롯데 박세웅, 5⅔이닝 6실점 패전 위기

작성일: 2017.09.07 20:19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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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세웅 ⓒ 부산,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김민경 기자] 박세웅(22, 롯데 자이언츠)이 시즌 5패 위기에 놓였다.

박세웅은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15차전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8피안타(3피홈런) 3탈삼진 6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투구 수는 83개였다.

올 시즌 삼성 타선에 가장 고전했다. 박세웅은 삼성전에 4차례 선발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3.70을 기록했다. 승운은 따랐지만, 피안타율이 높았다. 0.320으로 맞대결을 펼친 9개 구단 가운데 가장 높은 피안타율을 기록했다.

빠르게 아웃 카운트를 늘려 나갔다. 박세웅은 공 22개를 던지면서 1회와 2회 모두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2회 1사에서는 이승엽에게 볼카운트 2-2에서 포크볼을 던져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실투가 실점으로 연결됐다. 박세웅은 3회 1사에서 강한울에게 좌익수 앞 안타를 맞은 뒤 최경철에게 좌익수 왼쪽 적시 2루타를 맞아 0-1 선취점을 뺏겼다. 최경철에게 던진 높은 공이 담장 앞까지 뻗어가는 장타로 연결됐다. 2-1로 앞선 4회 1사 1루에서는 이승엽에게 던진 초구 시속 143km 직구가 가운데로 몰리면서 우월 역전 투런포를 얻어맞았다.

계속해서 실투가 홈런으로 연결됐다. 6회 선두 타자 김성훈이 번트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진 1사 1루에서 러프에게 던진 변화구가 가운데로 몰렸고, 좌월 투런포를 얻어맞았다. 이어진 2사에서는 이원석에게 던진 포크볼이 떨어지지 않으면서 좌월 홈런이 돼 2-6까지 벌어졌다. 박세웅은 더는 버티지 못하고 장시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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