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3줄 요약] #이승엽 464호포#윤성환 10승…삼성, 롯데에 6-5 역전승
작성일: 2017.09.07 21:59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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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부산, 김민경 기자] 세 줄로 보는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시즌 15차전. 삼성이 홈런 3방에 힘입어 롯데에 6-5로 역전승했다. 삼성은 2연승을 달렸고, 갈길 바쁜 4위 롯데는 2연패에 빠졌다.
1. 전준우 역전 투런포, 되갚은 이승엽
2. 러프-이원석, 박세웅 끌어내린 '홈런 2방'
3. 윤성환-심창민 역투, 롯데 추격 막았다

삼성 선발투수 윤성환은 1-0으로 앞선 3회 선두 타자 문규현에게 중견수 앞 안타를 맞은 뒤 전준우에게 좌월 역전 투런포를 얻어맞았다. 볼카운트 2-0으로 몰린 상황에서 던진 3구째 슬라이더가 담장 너머로 뻗어 나갔다.
홈런으로 뺏긴 분위기를 홈런으로 되찾아왔다. 1-2로 뒤진 4회 1사에서 다린 러프가 좌익수 앞 안타로 출루한 가운데 이승엽이 우월 투런포를 터트렸다. 롯데 선발투수 박세웅의 초구 직구가 가운데로 몰린 걸 놓치지 않았다. 이승엽은 KBO 리그 통산 464호 홈런을 기록하며 3-2로 뒤집었다.
2. 러프-이원석, 박세웅 끌어내린 '홈런 2방'
계속해서 홈런포를 가동하며 박세웅을 끌어내렸다. 6회초 선두 타자 김성훈이 기습 번트 안타로 출루한 상황. 1사 1루에서 러프가 좌월 투런포를 터트려 5-2로 달아났다. 이어진 2사에서는 이원석이 좌월 홈런을 터트리며 4점 차로 거리를 벌렸다.
박세웅의 투구 수는 83개에 불과했지만, 더는 마운드에서 버티기 어려웠다. 박세웅은 5⅔이닝 8피안타(3피홈런) 3탈삼진 6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3. 윤성환-심창민 역투, 롯데 추격 막았다
윤성환은 6회말 무사 1루에서 강민호에게 좌월 투런포를 얻어맞아 6-4 추격을 허용했지만, 후속타를 허용하지 않으면서 6이닝 4실점 시즌 10승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7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심창민은 2이닝 동안 공 33개를 던지며 무실점으로 버텼다. 7회 1사에서 손아섭이 유격수 땅볼로 출루할 때 송구 실책으로 1사 2루 위기에 놓였으나 후속타를 내주지 않으면서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9회 마운드를 이어 받은 장필준은 2사 만루에서 강민호에게 밀어내기 사구를 허용해 1점 차까지 쫓겼지만, 추가 실점은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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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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