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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구 역투' 한화 윤규진, NC전 7이닝 2실점

작성일: 2017.09.09 19:4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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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윤규진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신원철 기자] 한화 오른손 투수 윤규진은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선발로 나와 7이닝 7피안타(1홈런) 1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선발로 나온 3경기에서 전부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으나 직전 등판이 2일 롯데와 원정 경기에서는 4⅔이닝 7실점으로 부진했다. 올 시즌 NC전 성적은 3경기(선발 2경기)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4.38이었다.

1회 선두 타자 이종욱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박민우와 나성범, 재비어 스크럭스를 잡고 이닝을 마쳤다. 1사 2루에서 나성범을 서서 삼진, 스크럭스를 1루수 파울플라이로 막았다. 2회에는 무사 1, 2루에서 손시헌의 희생번트를 직접 잡은 뒤 2루에 있던 모창민까지 아웃시켰다. 2사 이후 지석훈을 중견수 뜬공 처리하며 위기를 모면했다.

윤규진은 3회 선취점을 빼앗겼다. 1사 이후 이종욱에게 우전 안타를 내준 뒤 2사 2루에서 나성범에게 좌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2사 1루에서 스크럭스까지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다음 타자 모창민의 땅볼을 2루수 오선진이 처리해 이닝을 끝냈다.

최진행-이성열의 연속 타자 홈런으로 3-1로 역전한 4회에는 1사 1루에서 지석훈을 유격수 병살타로 잡았다. 5회를 삼자범퇴로 막고 승리 요건을 갖췄다. 6회에는 스크럭스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다. 

6회까지 95구를 던졌으나 7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손시헌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지만 포수 정범모의 도루 저지로 주자를 지웠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대타 김준완을 삼진 처리하는 것으로 임무를 마쳤다. 윤규진이 기록한 113구는 올 시즌 1경기 최다 투구 수다.  

한화는 4-2로 앞선 8회초 두 번째 투수 김경태를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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