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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비상'…시거 등부상으로 CS 엔트리 제외

작성일: 2017.10.15 06:4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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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시카고 컵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를 앞둔 LA 다저스에 주전 유격수 코리 시거가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는 악재가 생겼다.

다저스는 15일(이하 한국 시간) 시거와 중간 투수 페드로 바에즈를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외야수 작 피더슨과 내야수 찰리 컬버슨을 등록했다.

MLB.com에 따르면 시거는 지난 10일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1회 2루에 슬라이딩하다가 등을 다쳤다.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를 위해 시거를 12일과 13일 경기에 기용하지 안았지만, 로버츠 감독은 이날 시거가 남은 시리즈에서 뛸 수 없을 만큼 많이 아프다고 말했다.

다저스는 이날 시거가 치료를 위해 로버트 왓킨스 의사를 찾아 경막외주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알렸다.

다저스는 시거가 빠진 자리에 컬버슨을 기용하거나 외야수 크리스 테일러 또는 엔리케 에르난데스를 쓰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2루수 로건 포사이드를 유격수로, 체이스 어틀리를 2루수로 함께 기용하는 방법도 있다.

이날 컵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에선 컬버슨이 8번 타자 유격수로 먼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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