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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이 장면] KIA에 흐름 내준 두산 보우덴 '통한의 보크'

작성일: 2017.10.28 15:08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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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2017 KBO 리그 한국시리즈 3차전이 2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4회초 1사 1,2루 KIA 안치홍의 타석 때 두산 선발 보우덴이 보크를 범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통한의 보크'가 됐다.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 시리즈 3차전. 두산 외국인 선발투수 마이클 보우덴 보크로 흐름이 KIA에 넘어갔다.

KIA가 1-0으로 앞선 4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최형우와 이범호가 연거푸 볼넷을 얻어 누상을 채웠다. 1사 1, 2루에 타석에 안치홍이 들어섰다.

보우덴은 안치홍과 대결하는 과정에서 1루 견제 동작을 했는데 보크가 됐다. 최형우와 이범호는 발이 빠른 주자가 아니다. 이범호가 보여준 작은 움직임에 보우덴이 반응한 듯했다.

보크로 1사 1, 2루는 1사 2, 3루가 됐다. 이어 안치홍이 보우덴을 상대로 2타점 우전 안타를 터뜨려 KIA가 3-0 리드를 잡았다. 보크가 아니었다면 1실점에 그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보크가 2실점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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