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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3] 'KS 첫 등판' 팻딘, 7이닝 1피홈런 3실점 호투

작성일: 2017.10.28 16:51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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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팻딘 ⓒ잠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KIA 타이거즈 좌완 팻딘이 KBO 한국시리즈 첫 등판에서 기대 이상의 호투를 선보였다.

팻딘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한국시리즈 3차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6피안타(1홈런) 3탈삼진 2사사구 3실점을 기록했다. 4-2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으나 불펜의 승계주자 실점으로 자책점이 늘었다. 퀄리티 스타트는 지켰다.

시즌 중에는 30경기에 나와 9승(7패)에 그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팻딘이지만 9월 이후에는 5경기 2승1패 평균자책점 2.38로 좋은 흐름을 보였다. 팻딘은 이날도 두산 타자들의 타격감을 식히며 팀의 리드를 든든히 지켰다.

1회 선두타자 민병헌에게 우전안타를 맞은 팻딘은 오재원의 희생번트, 박건우의 우익수 뜬공으로 2사 3루가 된 뒤 김재환을 1루수 땅볼 처리했다. 2회는 세 타자를 연달아 범타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팻딘은 팀이 1-0으로 앞선 3회 2사 후 민병헌이 중견수와 우익수의 콜플레이 미스로 안타를 얻은 뒤 오재원에게 중전안타를 맞으면서 2사 1,3루에 몰렸다. 그는 박건우를 2루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팀이 4회초 3-0으로 달아났다. 팻딘은 4회 선두타자 김재환에게 좌익수 왼쪽 2루타를 맞았다. 팻딘은 오재일을 1루수 땅볼 처리한 뒤 1사 3루에서 양의지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실점했다.

팻딘은 4-1로 앞선 5회 삼자범퇴를 기록하며 호투를 이어갔다. 6회에는 2사 후 김재환을 6구 승부 끝에 이날 첫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팻딘은 투수코치와 이야기를 나눈 뒤 2사 1루에서 오재일을 우익수 뜬공 처리하고 이닝을 끝냈다.

팻딘은 7회 1사 후 에반스에게 좌월 솔로포를 맞고 다시 실점을 허용했다. 8회에는 선두타자 민병헌에게 좌중간 안타, 오재원에게 볼넷을 내줬다. 팻딘은 결국 4-2로 앞선 8회 2사 1,2루에서 교체됐다. 투구수는 96개(스트라이크 60개+볼 36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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