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보, AL 서부로 돌아온 '미래의 홈런왕'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MLB.com은 4일(이하 한국시간) 시애틀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벡스간의 2-4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시애틀은 트럼보와 비달 누노를 받는 대신 웰링턴 카스티요와 도미닉 레오네, 그리고 마이너리그 유망주 2명(잭 레인하이머, 가비 게레로)을 애리조나로 보낸다.
지난 2004년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은 트럼보는 최고의 파워툴을 갖춘 유망주로 평가됐다. 그리고 지난 2011년 데뷔 첫 해 29홈런 87타점으로 '미래의 홈런왕'이라는 찬사와 함께 제레미 헬릭슨(탬파베이 레이스)에 이어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2위에 올랐다.
트럼보는 계속해서 발전했다. 이듬해엔 올스타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며 32홈런으로 에인절스 강타선을 이끌었다. 데뷔 3년차인 지난 2013년엔 34홈런 100타점 고지를 밟으며 리그 최고의 타자 가운데 한 명으로 도약했다.
그해 겨울 트럼보는 애리조나-에인절스-시카고 화이트삭스간의 삼각 트레이트를 통해 애리조나로 이적했다. 당시 애리조나 홈 구장인 체이스 필드는 홈런 특화 구장(내셔널리그 최다 홈런 6위, 평균 비거리 4위)으로서 트럼보는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트럼보는 개막 한 달만에 왼발 피로 골절로 이탈하면서 그해 88경기 출장에 그쳤고, 홈런 갯수는 14개로 줄어들었다.
지난 시즌 부진했던 트럼보는 절치부심하며 올 시즌을 준비했다. 4일 현재 46경기에서 9홈런을 기록하면서 폭발적이었던 데뷔 초 모습을 찾아가고 있었다. 그리고 가장 좋았었던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로 돌아오면서 재기의 끈을 바짝 당길 수 있게 됐다.
시애틀 잭 쥬렌식 단장은 "팀의 공격력이 만족스럽지 않다"라고 운을 떼며 "트럼보는 엄청난 파워를 갖춘 선수다. 중심 타선에서 큰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이라며 영입 이유와 함께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 마크 트럼보 ⓒ Gettyimages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충격' ML 타격왕→국가대표 33세에 은퇴 선언…"지금도 감정이 북받친다" 심경 토로
2026-08-11
-
[오피셜] '이럴수가' 한국계 꽃미남 내야수 충격의 DFA, 그래도 美 언론 긍정 전망 "다른팀 관심받을 가능성 충분"
2026-08-11
-
'역대급 황당 부상' 잠 잘못 자서 2달 이탈…드디어 희소식! 다저스 1978억 포수 복귀 준비
2026-08-11
-
[오피셜] '8월 1승 8패' 다저스 특단의 조치! 前 롯데 좌완 다시 콜업→불펜진 갈아 엎었다
2026-08-11
-
연일 비난-비판 퍼붓더니…갑자기 "김하성 유격수로 기회 줘라" 태세전환, 도대체 왜?
2026-08-11
-
"30년 동안 가장 터무니없는 트레이드" 아직 데뷔전도 못했다…ML 경악한 5대2 빅딜 결과에 시선집중
2026-08-11
추천 콘텐츠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