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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박정진, 역대 최장수 프랜차이즈 등극 예약

작성일: 2017.12.30 06:40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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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진(왼쪽)-권오준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KBO 역대 최장 기간 반열에 클럽 탄생을 볼 수 있다.

한화 좌완 투수 박정진(41) 29 2 총액 75000 원에 FA 잔류 계약을 맺었다. 연세대 졸업 1999 1 지명으로 한화에 입단한 박정진은 줄곧 한화 유니폼만을 입어왔다. 불혹의 나이를 넘었지만 여전히 팀에서 빼놓을 없는 핵심 불펜 자원인 그가 이번 계약 내용대로 2년을 뛴다면 한화에서만 햇수로 21, 공익근무 시절(2005~2006) 제외하더라도 19시즌을 채우게 된다.


이에 앞서 지난달 17 우완 사이드암 투수 권오준(37) 삼성과 2 총액 6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한 있다. 1999 2 1라운드 지명을 받고 입단해 2000년대 중반부터 삼성 필승조로 자리잡은 그는 이번 계약으로 2019년까지 삼성 마운드에서 기회를 얻었다. 권오준도 삼성에서 계약 기간을 모두 채운다면 21년차 프랜차이즈 선수가 된다. 역시 생활 2(2001~2002) 있긴했지만 19시즌을 채운 마찬가지다.


21년을  팀에서  선수는 역대 KBO에서    있었다송진우( 한화 투수코치)  주인공이다. 1989 빙그레 이글스에서 데뷔한 그는 2009년을 끝으로 은퇴할 때까지 무려 21시즌 동안 이글스에서만 선수 생활을 했다.  통산 672경기 3003이닝 210 153 103세이브 17홀드 평균자책점 3.51 기록이 모두 이글스에서 만들어졌다그 뒤로 이종열(LG, 19), 장종훈(빙그레-한화, 19등이 대표적인 ‘원 클럽 맨’이다.


1999 입단 동기인 박정진과 권오준의 사례는 프랜차이즈 스타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KBO 리그에서 더욱 값지게 느껴진다. 팀에서만 오래 뛰기 위해서는 오랜 기간 현역 생활을 이어갈 있는 자기 관리 능력과 더불어 팀에 대한 애정이 있어야 한다. 여기에 구단의 운영 계획에 이 선수가 계속 필요해야만 프랜차이즈 스타가 나올 있다.


한편 대졸이라 권오준에 비해 4살이 많은 박정진은 이호준, 이승엽의 은퇴로 인해 KBO 리그 최고령 선수 타이틀도 갖게 됐다. 박정진은 팀에서만 뛰면서도 현역 최고령이 때까지 1군에서 뛰고 있고, 심지어 전력에서 존재감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3번의 수술 속에서도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오뚝이권오준까지, 후배 선수들에게 여러모로 귀감이 되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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