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토마스, '전 필 미켈슨 캐디' 짐 맥케이와 호흡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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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2016-2017 시즌 페덱스컵 챔피언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당분간 새로운 캐디에게 백을 맡기게 됐다.
토마스는 7일(한국 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 73)에서 열린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센트리 챔피언스 토너먼트(총상금 630만달러) 3라운드에서 아버지 마이크 토마스(미국)와 호흡을 맞췄다.
토마스가 이날 경기에서 그동안 플레이를 함께 했던 지미 존슨이 아닌 아버지에게 백을 맡긴 이유는 존슨의 부상 때문이다. 토마스의 캐디 존슨은 이번 대회 2라운드를 마친 뒤 발바닥에 통증을 느꼈고 결국 3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아버지와 호흡을 맞춘 토마스는 부진했다.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이기도 한 토마스는 대회 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에서도 75타를 적어냈고 중간 합계 2오버파 단독 30위로 순위가 밀려났다.
경기를 마친 뒤 토마스의 아버지 마이크는 “몸과 다리는 지친 상태지만 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골프다이제스트를 통해 이야기했다.
토마스는 이번 대회 마지막 날에도 아버지 마이크에게 백을 맡길 예정이다. 하지만 다음주에 열리는 소니 오픈에서는 필 미켈슨의 전 캐디인 짐 맥케이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맥케이는 필 미켈슨과 25년간 호흡을 맞추며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린 실력자다.
맥케이는 골프채널을 통해서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명인 저스틴 토마스와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어떤 일이 일어날지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사진] 저스틴 토마스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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