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콜롬비아 챔피언십 1R 공동 5위 출발…임성재 공동 5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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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이동환(31, CJ대한통운)이 대회 첫날 선두권에 이름을 올리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동환은 9일(한국 시간) 콜롬비아 보고타 보고타 컨트리 클럽(파 71)에서 열린 미국 프로 골프(PGA) 웹닷컴 투어 클럽 콜롬비아 챔피언십(총상금 70만 달러)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대회 첫날 4언더파를 기록한 이동환은 공동 선두 그룹에게 1타 뒤진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이동환은 이번 대회 첫날 선두권에 포진하며 지난주 파나마 챔피언십 컷 탈락 부진을 만회하고 시즌 첫 톱10 진입에 도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이동환의 1라운드 초반 플레이는 좋지 않았다. 이동환은 1번 홀부터 4번 홀까지 파 행진을 펼치며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그러나 이동환은 5번 홀에서 더블 보기를 적어냈고 순식간에 하위권으로 밀려났다.
하지만 이동환은 흔들리지 않았다. 차분하게 마음을 다잡은 이동환은 6번 홀 버디를 시작으로 8번 홀과 9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을 1언더파로 마쳤다.
후반에는 이동환이 보다 안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10번 홀과 11번 홀 파로 숨을 고른 이동환은 12번 홀부터 14번 홀까지 연속 버디를 낚아채며 4언더파를 만들었다. 이동환은 이어진 15번 홀에서는 후반 첫 보기를 범했지만 마지막 18번 홀에서 버디를 성공시키며 기분 좋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경훈(27, CJ대한통운)도 선전했다. 이경훈은 이날 보기 2개와 버디 5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작성했고 공동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경훈은 이번 대회 1라운드에 나쁘지 않은 성적을 적어내며 파나마 챔피언십 공동 11위에 이어 다시 한 번 상위권 성적을 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웹닷컴 투어 개막전 우승과 두 번째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임성재(20, CJ대한통운)는 이날 이븐파 71타를 기록하며 공동 59위에 위치했고 김비오(28, 호반건설) 2오버파 공동 94위로 1라운드를 마감했다.
[사진] 이동환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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