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콜롬비아 챔피언십 2R 공동 5위…선두와 3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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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이동환(31, CJ대한통운)이 이틀 연속 선두권에 자리하며 상승세를 이어 갔다.
이동환은 10일(한국 시간) 콜롬비아 보고타 보고타 컨트리 클럽(파 71)에서 열린 미국 프로 골프(PGA) 웹닷컴 투어 클럽 콜롬비아 챔피언십(총상금 70만 달러) 2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작성했다.
중간 합계 6언더파를 만든 이동환은 단독 선두 벤 테일러(잉글랜드)에게 3타 뒤진 공동 5위에 자리했다.
대회 첫날 공동 5위에 올랐던 이동환은 둘째 날에도 같은 곳에 위치하며 지난주 파나마 챔피언십 컷 탈락 부진을 만회하고 시즌 첫 톱10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동훈은 전반에 깔끔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13번 홀에서 첫 버디를 낚아챈 이동환은 17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에 보기 없이 버디만 2개를 기록했다.
이동환은 후반에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2번 홀 보기로 후반을 불안하게 출발한 이동환은 4번 홀과 6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분위기를 바꾸는 듯 했다. 그러나 이동환의 마무리는 아쉬웠다. 이동환은 이번 코스에서 가장 쉬운 홀 중에 하나인 8번 홀(파 5)에서 보기를 적어냈고 대회 1, 2라운드 중간 합계 6언더파로 경기를 마감했다.
이경훈(27, CJ대한통운)은 중간 합계 4언더파로 공동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 첫날 공동 12위에 자리했던 이경훈은 이날 공동 16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하지만 공동 5위 그룹과 2타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만큼 남은 3, 4라운드 결과에 따라서 톱10 진입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다. 이경훈이 지난주 파나마 챔피언십 공동 11위에 이어 다시 한 번 상위권 성적을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웹닷컴 투어 개막전 우승과 두 번째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임성재(20, CJ대한통운)와 김비오(28, 호반건설) 중간 합계 이븐파 공동 64위로 3라운드행 막차를 탔다.
한편 박진(38)은 중간 합계 6오버파를 기록하며 컷 통과에 실패했다.
[사진] 이동환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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