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락현, 카타르 마스터스 3R 공동 16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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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조락현(26)이 유러피언투어 커머셜뱅크 카타르 마스터스 무빙데이에 순위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조락현은 24일 카타르 도하 골프 클럽(파 72)에서 열린 유러피언투어 커머셜뱅크 카타르 마스터스(총상금 2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10언더파를 만든 조락현은 공동 선두 그룹에게 6타 뒤진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공동 35위로 컷 통과에 성공한 조락현은 이날 5타를 줄이며 전날보다 순위가 19계단 상승했다. 조락현은 공동 9위 그룹과의 격차가 1타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만큼 최종 4라운드 결과에 따라서 톱10 진입이 가능한 상황이다.
지난해까지 중국을 주 무대로 활약하던 조락현은 차이나 투어 상금 랭킹 1위에 오르며 2018 시즌 유러피언투어 카드를 획득했다. 차이나 투어 상금왕 자격으로 유러피언투어 시드를 받은 조락현은 올 시즌 16번 카테고리를 받았다.
조락현은 중국을 점령하고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어지만 유러피언투어의 벽은 높았다. 조락현은 올 시즌 3개 대회에 출전해 단 한 번 밖에 컷 통과에 성공하지 못했다. 조락현의 2018년 최고 성적은 ISPS 한다 월드 슈퍼6 퍼스에서 거둔 공동 65위다.
하지만 조락현은 이번 대회에서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이번 대회 셋째 날 공동 16위로 도약한 조락현은 시즌 첫 톱10 진입과 자신의 유러피언투어 시즌 최고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공동 선두에는 올리버 피셔와 에디 페퍼렐(이상 잉글랜드)이 이름을 올렸고 션 크로커(미국)가 뒤를 이었다.
이수민(25)과 최진호(34, 현대제철)는 주춤했다. 이수민은 중간 합계 3언더파 공동 69위에 자리했고 최진호는 중간 합계 1언더파 공동 75위로 3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사진] 조락현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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