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현대캐피탈, 우리카드 잡고 우승까지 남은 승점 '2점'

작성일: 2018.02.25 15:49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스포티비뉴스=장충체육관, 한희재 기자] 우리카드와 현대캐피탈의 2017-2018 도드람 V리그 남자부 경기가 25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다. 블로킹 득점을 올린 현대캐피탈 신영석이 기뻐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장충체육관, 박성윤 기자] 현대캐피탈이 2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우리카드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3, 35-33, 27-25)으로 이겼다. 현대캐피탈은 22승 10패 승점 69점으로 정규 시즌 우승까지 승점 2점만을 남겼다. 올 시즌 홈 마지막 경기였던 우리카드는 6연패에 빠지며 11승 21패 승점 37점에 머물렀다.

경기 전 우리카드 김상우 감독은 객관적 전력에서 부족하다는 점을 인정했다. 그러나 마지막 홈 경기라는 점을 동기부여로 삼겠다는 각오를 남겼다. 김 감독 말대로 현대캐피탈이 객관적 전력에서 우위에 있지만 경기는 팽팽하게 흘러갔다.

1세트부터 두 팀은 엎치락뒤치락했다. 22-22에서 분위기가 갈렸다. 우리카드 외국인 선수 크리스티안 파다르 서브 범실로 현대캐피탈이 23-22로 앞섰다. 이어 파다르가 후위 공격자 범실을 저질러 24-22가 됐다. 파다르가 후위 공격으로 점수를 뽑으며 한 점 차가 됐으나 현대캐피탈 박주형이 퀵오픈 공격으로 첫 세트를 마무리했다.

두 번째 세트는 추격전이었다. 우리카드가 5, 6점을 앞서며 경기를 쉽게 풀어가는 듯했다. 현대캐피탈 뒷심이 매서웠다. 우리카드는 한상정과 파다르를 앞세워 우위에 섰다. 18-13으로 앞섰으나 현대캐피탈은 이를 악물고 쫓아왔고 세트를 듀스로 만들었다. 듀스는 10번이나 펼쳐졌다. 33-33까지 간 가운데 현대캐피탈이 웃었다. 신영석 속공으로 우위를 잡은 현대캐피탈은 파다르 오픈 공격이 아웃돼 35-33으로 세트를 따내며 승리까지 한 세트만을 남겼다.
▲ [스포티비뉴스=장충체육관, 한희재 기자] 우리카드와 현대캐피탈의 2017-2018 도드람 V리그 남자부 경기가 25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다. 현대캐피탈 문성민이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자 선수들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승기를 잡은 현대캐피탈은 흐름을 이어갔다. 1, 2점 차 우세한 분위기를 만든 현대캐피탈은 15-14에서 문성민이 후위 공격자 범실을 저지르며 15-15 동점을 허용했다. 16-16에서 현대캐피탈 문성민이 연거푸 후위 공격으로 점수를 뽑아 18-16이 됐지만 우리카드가 현대캐피탈 송준호와 이시우의 연이은 공격 실패를 기회삼아 19-18로 세트를 뒤집었다.

이어 한상정 서브 득점과 문성민 공격 실패로 우리카드가 21-18 리드를 잡았다. 현대캐피탈은 물러서지 않고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신영석 블로킹과 박주형 오픈 공격으로 1점 차 추격에 성공한 현대캐피탈은 파다르 공격 범실과 신영석 블로킹 득점으로 22-21로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1점 차 대결을 23-23까지 이어졌다. 우리카드 나경복이 득점하며 24-23이 됐다. 그러나 파다르 서브 범실로 경기는 듀스가 됐다. 듀스는 두 번까지 이어졌다. 현대캐피탈이 속공으로 우위를 잡았고 문성민 서브 때 점수를 뽑아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