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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자체 청백전, 김민성 '활짝'-박병호·한현희·김상수 '주춤'

작성일: 2018.02.26 10:11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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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체 청백전에서 좋은 타구를 날리는 김하성. 투수는 한현희 ⓒ 넥센 히어로즈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26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 키노스포츠컴플렉스에서 자체 청백전을 벌였다. 

청팀은 임병욱-김태완-서건창-박병호-장영석-박동원-김혜성-추재현로 구성됐다. 선발투수는 한현희. 백팀은 고종욱-김지수-김하성-초이스-김민성-김재현-주효상-예진원으로 타순을 짰다. 선발투수는 김성민이 올랐다. 경기는 백팀이 12-4로 이겼다.

타자 쪽에서는 김민성이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김민성은 4타수 4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하며 청팀 마운드를 공략했다. 한현희를 상대로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 김동준을 상대로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터뜨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주효상은 우월 2점 홈런을 뽑으며 김민성 방망이에 힘을 보탰다.

넥센 주축 선수 박병호, 한현희, 김상수는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박병호는 1볼넷 2삼진으로 침묵했다. 2삼진 모두 백팀 선발투수 김성민에게 내준 것이다.

한현희는 3이닝 동안 59구를 던지며 6피안타 1볼넷 1탈삼진 5실점으로 흔들렸다. 구원 등판한 김상수는 1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6실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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