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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현장메모] 류중일 감독, "김현수 2번, 본인이 편하대서"

작성일: 2018.02.27 11:55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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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수 ⓒLG 트윈스

[스포티비뉴스=오키나와(일본), 고유라 기자] 류중일 LG 트윈스 감독이 김현수를 2번 타순에서 테스트한다.

LG는 27일 일본 오키나와 이시카와 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연습경기 선발 라인업을 임훈(중견수)-김현수(좌익수)-박용택(지명타자)-아도니스 가르시아(3루수)-김재율(1루수)-채은성(우익수)-박지규(2루수)-정상호(포수)-장준원(유격수)으로 짰다.

전날 안익훈(중견수)-이형종(우익수)-박용택(지명타자)-아도니스 가르시아(3루수)-김현수(좌익수)-유강남(포수)-양석환(1루수)-강승호(2루수)-백승현(유격수)이 나섰던 것과 비교해 대부분의 선수가 바뀌었다. 다양한 선수 기용을 통해 주전 선수를 골라내겠다는 의중.

중심타선도 변화가 생겼다. 중심타선에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김현수는 2번 타순에 위치했다. 류 감독은 27일 경기를 앞두고 "나한테 직접 말한 것은 아니지만 기사를 통해 2번 타순이 가장 편하다고 이야기한 것을 봤다. 아직 연습경기니 다양한 테스트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류 감독이 '강한 2번타자론'을 생각하고 있는 것 역시 김현수의 자리에 영향을 미친다. 류 감독은 "현대 야구는 1회에 번트를 대지 않는다. 2번이 강해야 한다"며 2번 타순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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