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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 겸업' 오타니, 두 번째 시범경기서 3타수 무안타 그쳐

작성일: 2018.02.28 08:13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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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미국 빅리그에서도 '투타 겸업'에 도전하고 있는 LA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24)가 두 번째 시범경기에서는 무안타에 그쳤다.

오타니는 28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스콧데일의 솔트 리버 필드 앳 토킹 스틱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2018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성적은 3타수 무안타 1삼진.

전날(27일) 타자 데뷔전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1타수 1안타 1타점 2볼넷 활약을 펼쳤던 오타니는 이날 1회초 1사 상황이었던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존 그레이를 상대로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팀이 3-1로 앞선 6회 무사 1루에서 오타니는 콜로라도의 4번째 투수 애덤 오타비노를 상대로 유격수 앞 땅볼을 때려 선행 주자가 2루에서 아웃됐다. 1루를 밟은 오타니는 대주자 크리스 카터와 교체됐다.

투수로 첫 등판이었던 지난 25일 미국 애리조나주 템페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시범경기에서는 1⅓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해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2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모두 31개의 공을 던졌다. 1회에 최고 구속 97마일(약 156km)의 빠른 공을 던졌고 느린 커브를 섞어 던졌다.

한편, 에인절스는 콜로라도에 5-2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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