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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톡] '구춘대회 3패' 두산, 김태형 감독 "시범경기까지 봐야"

작성일: 2018.03.01 15:37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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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 ⓒ 두산 베어스
[스포티비뉴스=미야자키(일본), 김민경 기자] "나머지 잘 준비해서 시즌을 맞이해야 할 거 같다."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구춘대회 3경기를 모두 치른 소감을 이야기했다. 두산은 1일 일본 미야자키 아이비구장에서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경기에서 1-5로 역전패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선발투수 세스 후랭코프와 2번째 투수 유희관이 각각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불펜이 5점을 내줬다. 두산은 지난달 27일 세이부 라이온즈전 1-10 패, 28일 오릭스 버팔로스전 1-5로 지면서 대회 3패를 기록했다. 

김 감독은 "야수들이 전반적으로 타격감이 좋은 편은 아니었다. 호주에서 훈련하고 바로 넘어와서 일본 팀 좋은 공을 많이 봤으니까. 지금은 안 좋더라도 시범경기 하면 자기 감을 찾을 거 같다"고 총평했다. 

후랭코프의 투구와 관련해서는 "자기가 가진 공을 충분히 다 던졌고 결과도 좋았다. 불펜 피칭 때보다 공이 더 좋았다. 가진 공 자체가 좋으니까. (시즌 때도) 잘할 거 같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구상은 어느 정도 마친 상태다. 김 감독은 "미야자키에서 1주일 시간이 남았다. 청백전은 2경기 정도 치를 생각이다. 청백전을 조금 더 보고, 개막 엔트리에 들어갈 1~2명은 시범경기 동안 봐야 결정할 수 있을 거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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