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희, JLPGA 개막전 2R 공동 2위 도약…통산 23승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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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이지희(39)가 대회 둘째 날 선두권 경쟁에 합류하며 일본 여자 프로 골프(JLPGA) 투어 통산 23승째를 올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지희는 2일 일본 오키나와 류큐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일본 여자 프로 골프(JLPGA) 투어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 2000만 엔)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7언더파를 만든 이지희는 단독 선두 스즈키 아이(일본)에게 1타 뒤진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 첫날 2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7위에 올랐던 이지희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낚아채며 5타를 줄였다. 2라운드를 노보기로 마친 이지희는 전날보다 순위를 5계단 끌어올리며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이민영(26, 한화)도 이날 5타를 줄이며 공동 5위로 도약했다. 이민영은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와 이글 1개를 엮어 5언더파를 완성했고 개막전에서 시즌 첫 톱10에 들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다.
지난해 비회원으로 출전한 사만사 타바사 레이디스 토너먼트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JLPGA 투어 카드를 획득한 김해림(29, 삼천리)은 이날 7언더파를 몰아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김해림은 대회 첫날 3오버파를 기록하며 하위권에 자리했다. 그러나 김해림은 대회 2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는 저력을 선보였고 공동 7위로 도약했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안선주(31, 요넥스)는 대회 둘째 날 2타를 잃으며 중간 합계 이븐파 공동 31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사진] 이지희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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