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1피홈런' 커쇼, 매팅리 "커쇼 공략법 찾은 듯"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커쇼는 23일(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커쇼는 이날 7이닝 4피안타(2피홈런) 2볼넷 9탈삼진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팀 타선이 2득점에 그치면서 시즌 5패째를 떠안았다. 시즌 성적은 5승 5패 평균자책점 3.33이 됐다.
루키에게 일격을 당한 충격이 컸다. 커쇼는 3회말 2사 1루에서 컵스 특급 유망주 크리스 브라이언트에게 투런포를 허용했다. 이어 7회말에도 신인 맷 시저에게 좌월 솔로포를 얻어맞았다. 커쇼는 경기 후 MLB.com과 인터뷰에서 "이날 허용한 홈런 2개 모두 2루타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지난 등판보다 투구내용은 좋았으나 패한 건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커쇼는 올 시즌 15경기에서 홈런 11개를 내줬다. 2014시즌 통틀어 9피홈런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불만스러운 결과다. 최근 3경기에서는 4피홈런을 기록하며 2패만 떠안았다. 커쇼는 "홈런을 얻어맞는 것 자체는 상관없다. 그러나 최근 홈런으로 실점하면서 경기를 내주는 상황이 많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상대 타선이 커쇼를 공략하는 법을 찾은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아울러 "모든 타자가 커쇼를 만나면 최선을 다한다. 매 경기 정규리그가 아니라 플레이오프 경기를 치르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라며 혀를 내둘렀다.
한편 커쇼는 이날 경기장 조명 일부가 꺼지면서 10분간 경기가 지연된 상황에 대한 불만도 털어놨다. 당시 조 매든 컵스 감독은 심판장에게 '경기를 속개해서는 안 된다'고 강하게 항의했다. 커쇼는 "매든 감독에게 '당장 그라운드에서 나가라'고 말하고 싶었다"며 "10분간 마운드에서 기다리면서 다리가 점점 무거워지는 느낌이 들었다. 매든 감독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한 행동인지 모르겠다"며 화난 어조로 답했다.
[사진] 클레이튼 커쇼 ⓒ Gettyimages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다저스 생각도 못한 트레이드 초대박 터지나…재활 등판서 164km 괴력, 엉망진창 불펜에 구세주 뜬다
2026-08-12
-
감격의 배지환, SD전 9번 2루수 선발 출전한다!…밀워키 이적 후 첫 선발→실력 뽐낼까
2026-08-12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1R 특급유망주 사고 쳤다! 선수도 중계진도 당황…日 1064억 유령포크 첫SV 기념구 관중석 투척
2026-08-12
-
'충격' ML 타격왕→국가대표 33세에 은퇴 선언…"지금도 감정이 북받친다" 심경 토로
2026-08-11
-
[오피셜] '이럴수가' 한국계 꽃미남 내야수 충격의 DFA, 그래도 美 언론 긍정 전망 "다른팀 관심받을 가능성 충분"
2026-08-11
추천 콘텐츠
-
'이럴 수가' 韓 축구 초대형 좌절...설영우, UCL 본선 문턱에서 고배, 즈베즈다 결국 UEL PO행
2026-08-12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
'韓 축구 초대형 위기!' 18골 7도움 오현규, 벤치 전락 가능성...베식타스, 새 감독이 점찍은 블라호비치 영입 임박
2026-08-12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