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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일문일답] 장정석 감독, "박병호, 생각보다 빨리 적응했다"

작성일: 2018.03.06 08:37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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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정석 넥센 감독 ⓒ인천국제공항,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고유라 기자] 장정석 넥센 히어로즈 감독이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돌아왔다.

장 감독이 이끄는 넥센 선수단은 6일 미국 애리조나 캠프를 모두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넥센은 7일 하루 휴식을 가진 뒤 8,9일 고척돔 훈련, 10일 청백전, 11일 경찰청과 연습경기를 진행한다. 장 감독은 개막까지 남은 과제로 5선발과 불펜 강화를 꼽았다.

다음은 장 감독과의 일문일답.

- 만족스러운 캠프였다는 자평이 있었다.
▲ 공격력이야 지난해도 좋았고 보강이 있었지만 수비 보강, 불펜 강화, 마무리 결정이 필요했다. 이런 점에 있어 조상우가 건강하게 캠프를 잘 마쳤고 김선기, 문성현, 김동준, 조덕길 등 새 전력과 기존 선수들이 잘 캠프를 치러줘 고맙다.

- 마무리는 결정됐나.
▲ 조상우를 마무리로 생각하고 있다.

- 선발 로테이션은 어떻게 짰나.
▲ 외국인 선수 2명 외에 최원태, 신재영까지만 정리됐다. 마지막으로 한 자리는 한현희, 신재영, 이승호 등 후보를 놓고 생각하고 있다.

- 신재영이 투수 MVP가 됐다.
▲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12월 비훈련 기간 동안 몸을 잘 만들어왔다.  신재영도 캠프에서 단지 성적이 좋은 것보다 준비를 잘 해왔고 캠프에서 잘 해줬다.

- 로저스는 어땠나.
▲ 굉장히 재미있었다. 덕분에 분위기가 더 밝아졌다. 마운드에서도 괜히 로저스가 아니라고 느꼈다. 마운드에서 느낌이 달랐다.

- 박병호와 오랜만에 호흡을 맞췄는데.
▲ 생각보다 빨리 적응해줬다. 한국 복귀는 어려운 결정이기 때문에 이번 캠프가 스스로 마음을 다잡는 시간이 되길 바랐는데 선수들과 이야기도 많이 하고 서건창과 함께 후배들을 잘 이끌어줬다. 외국인 선수들과도 잘 지냈다.

- 시범경기에서 준비할 점은.
▲ 5선발이 고민이다. 그리고 초반 페이스가 중요한 시즌인 만큼 그쪽에 초점을 두고 있다. 불펜 투수는 많을수록 팀에 좋기 때문에 전체적인 기량이 올라오길 바라고 있다.

- 이정후는 대만에서 퓨처스 캠프를 소화하고 있는데.
▲ 대만에서 건강하게 타석에 들어서고 있다고 보고 받고 있다. 지금 페이스라면 정상적으로 시범경기 출장도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 우승 전력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 부담이 많이 되지만 기분도 좋다. 충분히 저희 선수들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모두 우승을 생각하며 의기투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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