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SK 김강민-이재원, 홈런으로 '좌완 킬러' 증명

작성일: 2015.06.26 05:55 스포츠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박성윤 인턴기자] SK 와이번스 김강민과 이재원이 8타점을 합작하며 팀을 위닝시리즈로 이끌었다.

SK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과 원정 경기에서 8-7로 승리했다. 김강민은 4타수 2안타(1홈런) 5타점, 이재원은 5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두 선수는 두산 좌완 선발 진야곱에게 홈런 하나씩을 쳐내며 진야곱에게 시즌 3패(3승)째를 안겼다. SK는 2연승을 기록했다.

김강민은 6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회 2사 1, 2루 상황에서 진야곱의 6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경기장 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쏘아 올렸다. 본인의 시즌 3호 홈런. 0-1로 끌려가던 경기를 단번에 뒤집었다.

5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이재원은 6회 진야곱에게 일격을 가하는 홈런을 만들었다. 무사 1루에서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측 담장 넘어가는 홈런으로 연결했다. SK는 홈런으로 5득점하며 5-1로 달아났다.

최근 3시즌(2013-15)동안 김강민은 좌투수를 상대로 227타수 85안타(9홈런) 48타점 타율 0.374로 좌투수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재원 역시 같은 기간 동안 247타수 80안타(9홈런) 54타점 타율 0.324를 기록. ‘좌완 킬러’ 명성에 걸맞은 활약을 했다. 

특히 이재원은 과거 '좌완 상대 대타 스페셜리스트'로 오랜 기간 활약했던 선수. 그는 본격적으로 주전 기회를 잡았던 지난 시즌 "왼손 투수 공은 어떻게 오는지 다 안다"며 농담 섞인 자신감을 보였을 정도로 좌투수에 강했다. 

두 타자의 불방망이를 앞세워 주중 3연전을 기분 좋게 마무리한 SK는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주말 3연전을 치른다.

[사진] 김강민 ⓒ 스포티비뉴스 잠실, 한희재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