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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넥센 로저스와 해당 심판진에 엄중 경고 조치

작성일: 2018.03.27 14:53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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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 히어로즈 에스밀 로저스가 지난 2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KBO 리그 개막전에서 최재훈이 홈에서 아웃되자 글러브로 머리를 건드려 논란이 일었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KBO는 '지난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도중 벌어진 상황의 심각성을 파악하고, 부적절한 행동으로 상대팀에 불쾌감을 준 넥센 외국인 투수 에스밀 로저스와 적절한 조치를 놓친 해당 경기 심판진에게 엄중 경고했다'고 27일 밝혔다.

로저스는 한화 선수의 헬멧을 글러브로 치거나 견제 아웃 상황 이후 자신의 두 눈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등 경기 도중 오해를 살 수 있는 행동으로 상대팀에 불쾌감을 줬고, 한화는 이 점에 대해 넥센 구단에 공식 항의한 바 있다.

KBO는 경기 중 관객, 심판, 상대구단 선수단에게 위화감과 불쾌감을 주는 언행이나 친목적 태도를 금지하는 KBO 리그 규정과 감독, 코치 또는 선수가 경기 전이나 경기 중 관중에게 말을 걸거나 상대의 선수와 친한 태도를 취하는 것을 금지하는 야구규칙(3.09)에 의거해 엄중 경고 조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또한, 당시 상황에 대해 즉각 조치를 취하지 않아 반복적인 사태가 벌어지게 하는 등 원활한 경기 운영을 하지 못한 해당 심판진에 책임을 물어 함께 엄중 경고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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